안녕하세요?


안치환의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워'라는 노래도 있지만, 꽃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6월달에 연차를 내고 강원도 속초와 고성을 다녀왔는데요. 고성에 위치하고 있는 하늬라벤더팜 농장 얘기에요. 6월에 가볼만한곳인데, 장마기간이라서 7월에는 꽃들이 어떻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찌됐든 강원도 고성 여행에서 다녀온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관람 후기에 대해서 써 보도록 할게요.





★ [강원도 고성 여행]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관람 후기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에 위치한 하늬라벤더팜은 개인이 운영하는 라벤더 농장이랍니다.


이곳을 사람들이 엄청나게 오는데 정말이지 관광지로서 인생샷을 남기로 오는 사람들로 북쩍이더라고요.



입장료는 성인이 2천원, 중고생이 1천원, 초등학생 이하는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어요.


단체는 성인이 1천원, 중고생이 1천원, 20인 이상이 단체랍니다.^^



라벤더 농장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았는데요.



포토를 찍을 수 있도록 의자며 소품이며 그러한 것들이 잘 정리된 느낌이었어요.


예비 신혼부부도 많이 와서 화보 촬영을 하는 곳이기도 했고요.



라벤더 모종도 3천원에 파는데, 키울 자신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이곳의 특징이 바로 꽃과 집과 사람과 사진 촬영의 집합체라는 것이었죠.



하늬라벤더팜에서는 사진 촬영, 셀카 촬영, 셀카봉, 디카들의 향연을 보실 수 있어요.



'Do not enter'가 사방팔방에 팻말로 있지만,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더라고요.



라벤더 향기 추출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곳도 있는데, 사람은 없더라고요.



이곳 라벤더 농장의 이색적인 곳이 한 군데 눈에 띄는데요. 바로 밭 한가운데에 공중전화 부스가 있는 거였어요. 사람들이 많이 가서 사진을 찍는 곳 중에 하나이지요.



모두가 라벤더인지는 모르겠으나, 보라색 꽃만이 라벤더는 아닌 것 같더군요.



파란색, 하얀색, 빨간색, 보라색 등 형형색색의 푸르름을 보실 수 있는 곳이 바로 강원도 고성 여행의 장점인 것 같아요.






이곳 라벤더농장이 햇빛으로 가득차 있을 때,



100년도 더 돼 보이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는 곳에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답니다.



꽃밭에서의 포즈를 취하는 것은 사람들 마다 모두 틀린 것 같지 않으세요.



이곳 농장에서는 라벤더 기념품과 피자만드는 곳, 라벤더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무척이나 인기가 있었는데요.



햇빛을 가릴 수 있는 모자도 단연 많이 팔리는 모양이었어요.



라벤더 소프트아이스크림은 3500원인데요. 날개 돋힌 듯 팔렸어요.


울 딸래미도 더웠는지 연신 먹어대네요.



농장 들어가기 전, 앞 뜰에도 이렇게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게 해 놨더라고요.



사진을 찍으면 찍을수록 인생샷을 하나쯤은 얻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싶어요.



강원도 고성 여행에서 6월에 가볼만한곳으로 하늬라벤더팜 농장을 추천하는 바 입니다.


이상 [강원도 고성 여행]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관람 후기에 대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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