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특보 행동요령

한파특보 시 행동요령

2016. 12. 27. 23:09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에 대한 정직하고도 진실한 관심만이 가장 강력한 설득력이 될 것이다. - 디오도어 루빈

남을 설득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잖아요. 하지만 진정성있는 마음가짐이 전달될 수만 있다면 설득은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한파특보 시 행동요령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 한파 특보 시 행동요령

1. 심한 감기, 기억 ·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간다.

2.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특히 머리 부분의 보온에 유의하여야 한다.

3.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는 반드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한다.

4.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5.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시켜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한다.

6.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7.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8.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9.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10.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11. 새벽이나 한밤중에 보일러 동파가 발생한 경우 자치구별 종합상황실에 도움을 요청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당일 최저 기온과 이튿날 최저 기온의 차이가 10도 이상이면 한파주의보, 15도 이상이면 한파경보가 내려집니다.

 

★ 날씨가 한파가 올 때 행동 요령

1. 건강관리

- 손가락, 발가락, 귓바퀴, 코끝 등 신체 말단부위의 감각이 없거나 창백해지는 경우에는 동상을 조심해야 한다.

- 동상부위를 비비거나 갑자기 불에 쬐어서는 안 됩니다.

- 심한 한기, 기억상실, 방향감각 상실, 불분명한 발음, 심한 피로 등을 느낄 때는 저체온 증세를 의심하고 바로 병원으로 가야한다.

- 동상에 걸렸을 때는 죄는 신발이나 옷을 벗고 따뜻한 물로 씻은 후 따뜻하게 보온을 유지한 상태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써야 합니다.

 

2. 외출 시 행동 요령

-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 자동차 이용 시 낮에 외출하고 될 수 있으면 혼자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 되도록 큰 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뒷길을 피하여야 합니다.

-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알려둡시다.

- 만약 자동차에서 고립됐을 때는 구조연락을 취하고 동승자가 있으면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아야 합니다. 또한, 차례로 수면을 취하고 항상 한 사람은 깨어있어, 구조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3. 운동 할 때

- 준비운동 강도는 몸에서 약간 땀이 날 정도가 적당하며, 실내에서 해야 합니다. 운동은 가능한 실내에서 하는 게 부상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옷을 겹쳐 입되 많이 입지 말아야 합니다.

- 겨울엔 체온 유지를 위해 10~15%의 에너지가 더 소비되므로 운동 강도를 평소의 70~80%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충분히 보온을 하여 감기를 예방합시다.

 

4. 자동차 운행 시

- 도로의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등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에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 빙판길 등 만약의 돌발 사태에 대비합시다.

-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아야 하며,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앞바퀴는 직진상태로 출발하여야 합니다.
- 빙판에서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멈춰야 합니다.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각종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수시로 점검 하여야 합니다.

- 평소보다 저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운전을 합시다.

-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각종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수시로 점검 하여야 합니다.

 

5. 전기사용 시

- 과도한 전열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인화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아야 합니다.

- 하나의 콘센트에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를 연결하는 등 과도한 문어발식 플러그 사용은 금지해야 합니다.

- 전기 고장 시 즉시 한전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신고하고 개인이 임의 조작하지 맙시다.

-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라디오, 온열기 등을 준비합시다.

 

6. 양식장에서 행동요령

- 축제식 양식장은 한파가 닥치기 전에 사육지 면적의 1% 이상을 확보하여 월동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 장기 기상예보를 알아두고 한파피해가 예상될 때는 양식어류를 조기 출하하여 피해를 예방합시다.

 

7. 광산에서 대비요령

- 갱 외 주요시설의 노출된 배관에는 보온재, 열선 등을 사용하여 동파를 방지합시다.

- 진입로, 운반도로 등에는 모래주머니, 염화칼슘 등을 비치하여 빙판길에 대비합시다.

 

8. 농가·축사에서 대비

- 온실출입문은 이중으로 설치하고 북쪽 벽에는 보온벽이나 방풍벽을 설치해야 합니다.

- 정전으로 보온시설 가동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숯 등을 피워 보온해야 합니다.

- 기온 급강하에 대비하여 보온기자재 등은 사전에 점검·정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 축사, 하우스 등의 급수시설 동파방지를 위하여 사전점검과 보온을 해야 합니다.

 

겨울에 추워지면 가장 걱정이 되는게 수도관 파열이죠. 스티로폼으로 해 놓는 경우가 많은데, 헌옷으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구멍까지 막아준다면 올 겨울 한파는 걱정없이 물러 갈것입니다.

 

 

이상 겨울철을 맞이하여 한파특보 시 행동요령 체크리스트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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