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산업혁명

안녕하세요?

어제 11월 5일에 광화문광장에 촛불집회가 거행됐는데요, 주최측 추산 20만명 vs 경찰측 추산 4만5천명이라 해서 인터넷에 뜨겁게 논란이 번지고 있네요. 숫자를 집계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청와대에서는 민심을 제대로 읽고 국민의 민의를 확실하게 느꼈으리라 믿어봅니다.

 

우리 사회는 이제 산업혁명을 1차 2차 산업에서 6차 7차산업까지 내다보고 있는데요. 4차 산업혁명이 현 시점에서 이슈로 조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kbs에서 특별 방송주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아젠다로 보고 있기에 여기서 자세히 살펴보기로 할게요.

 

 

★ 4차 산업혁명이란? 인공지능,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을 일컫는 말로 제조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또 한번 산업의 혁신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졌습니다.

- 1차 산업혁명 : 1784년 영국에서 시작된, 증기기관을 통한 기계적 혁명
- 2차 산업혁명 : 1870년 전기동력을 이용한 대량생산의 시작
- 3차 산업혁명 : 1969년 컴퓨터를 통한 생산·유통 시스템의 자동화
- 4차 산업혁명 : 소프트파워를 통한 지능형 공장, 제품의 탄생

 

★ 왜 4차산업혁명인가? 지난 2016년 1월 열린 2016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주제가 “4차 산업혁명의 이해”였고
 이후 세계 주요국들이 기술 표준과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지,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kbs에서 특별편성으로 기획한 미래제안 프로그램입니다.

 

 

KBS 2016 어젠다 특별편성주간으로 KBS 미래 제안 “이제는 4차산업혁명이다.” 프로그램 들입니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경쟁력은 세계 25위! 제4차 산업혁명이 일으키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서 한국은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지난 반세기 경제 발전을 이끈 빠른 추격자 모델(Fast Follower)을 버리고, 변화와 창조를 앞장서 이끌어 가는 선진국의 경제 모델(First Mover)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이러한 물결을 타고 변화를 이끌어 가면 선진국으로 우뚝 설 수 있고요. 반대로 혁명의 소용돌이에서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할 경우 우리는 영원히 중진국의 덫에 갇혀 생태계에서 도태될 위험성이 크다 말할 수 있습니다.

 

★ kbs에서 기존에 방영했던 프로그램

1. 지난 1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카운트다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제목 <다큐1> 2부작을 편성해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올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방안을 탐구했습니다.  
2. 2월 26일에는 명견만리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발표자로 초청해 “4차 산업 혁명…소프트”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현장을 답사하고 변화의 원인과 실태를 조명했습니다.

3. 5월 20일 “스마트 제조업, 미래를 바꿀 승부수”라는 제목으로 한국 경제의 기관차인 제조업이 가야할 길을 제시했습니다.

4. 7월 7일  KBS 스페셜은 한 차례 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혁신을 선도하는 미국 GE를 찾아 “21세기 한국의 생존전략…100년 1등 기업 GE의 혁신”을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KBS는 4차 산업혁명의 의미와 산업사적 맥락을 꿰뚫어보고 4차 산업혁명을 올해의 미래 기획 아젠다로 선정해 상반기 4대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하고 9시 뉴스 등 종합뉴스에도 집중 보도한 바 있습니다.

 

★ 2016 어젠다 특별편성주간 프로그램 소개

1. 11월 첫째 주 4차산업혁명 특별편성주간으로 하루 2~3개 특별 편성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일자리 창출은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그동안 한국 경제를 이끌어 가던 조선과 화학 산업이 꺾이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마저 흔들리는 위기를 맞아 11월 첫째 주를 4차 산업혁명 특별편성주간으로 정하고 4차 산업혁명을 조명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하루 2~3가지 집중 방송합니다.

 

① KBS1-TV에서는 11월 1일(화) 밤 10:00 <시사기획 창>은 4차 산업혁명 의 결과, 공부하는 기계와 인간이 대결하는 현실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고요. “기계와의 대결: 스페셜”편은 지금 보다 똑똑한 알파고가 빼앗아갈 일자리와 함께 새롭게 탄생할 미래직업을 기획.

② 11월 3일 (목) 밤 10:00 KBS스페셜은 “로봇은 예뻤다"에서는 일본과 미국, 프랑스에서 팔리고 있는 9가지 소셜 로봇을 다룬다. 소셜 로봇은 인간의 감정을 읽고 반응하는 ‘감성인식지능형로봇“이다.

③ 11월 4일 (금) 밤 10시 명견만리는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을 다시 프리젠터로 초청. 새 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지 조명할 예정.

④ 미래기획 2030은 “4차 산업혁명, 경계를 무너뜨리다.”라는 제목의 2부작을 방송한다. 먼저 11월 6일 오전 10시 제1편 ’초현실사회‘에서는 5분 최신 VR기술이 상상의 경계를 허물고 일상의 삶을 바꿔가는 미래를 보여줍니다. 이어 10월 20일(일) 제2부  “인간의 뇌에 접속하라’ 편에서는 인간의 뇌와 컴퓨터가 BCI (Brain Computer Interface)로 결합돼 생물 연결돼 생각만으로 주변 사물을 움직이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미래를 미리 가본다.

⑤ KBS1 라디오도 11월 한달 동안 특집 프로그램 10편을 연속 방송합니다. 먼저, <함께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에서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5차레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 4차 산업혁명 전문가를 초청해 ‘1TV 명견만리’의 라디오 특강 형식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자세히 분석하고 설명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세상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발전과 변화는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옥죄고 있지요. 이상 새로운 변화와 혁명 속에서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고 미래를 판단해 볼 수 있는 티비 프로그램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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