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숙소

정동진 비치크루즈

2020. 11. 6. 12:44

어느덧 11월, 한 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고 있네요.

 

올해에 생각나는것은 방콕을 많이 했다는 것이 제일 생각이 나며 귀요미 딸은 매번 워터파크 가고 싶다고 해서 못 갔는데 여행 가는 것으로 대체하여 수영하고 즐기며 좋아했네요.

 

여름에는 개별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를 갔다 와서 재미있게 놀았기에 이번에 정동진으로 알아보다 비치 크루즈가 욕조가 넓고 하여 예약하여 떠났네요.

 

 

 

소셜에서 찾아보니 할인쿠폰이 없어서 조금 기다리다 티몬에서 카드할인이 되는 기간이 있어서 2박 예약하며 4만 원 할인을 받고 결재를 해서 예약했는데요.

 

사이트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많이 비교를 하지는 않고 두세군데 비교하여 조금 더 저렴한 곳에서 예매를 하는데 날마다 쿠폰도 다르기에 예약 전까지는 매일 들어가서 혹시 할인되는 게 있나 하고 보았어요.

 

할인받고 예약하니 기분도 좋고 귀요미딸은 떠나는 날짜만 기다리다 이제 이틀 하루 남을 때는 노래를 부르며 신나 하고 떠나는 날 일찍 일어나 빨리 가자고 자꾸 말하기에 저희도 빨리 준비하고 출발했네요.

 

정동진이나 강릉을 올때는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오는데 홍천휴게소나 내린천 휴게소 주유소가 조금 더 저렴하기에 꼭 들러서 주유도 가득 채우고 간식도 먹고 하며 정동진으로 향했어요.

 

거의 다 왔을때쯤에는 멀리에서 썬크루즈 배 모양이 보였고 거의 다 왔을 때쯤 삼거리에서 썬크루즈는 우회전해서 오르막길을 올라가야 하는데 비치 크루즈는 좌회전해서 직진해서 가면 도착이네요.

 

작년에 왔을때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었는지 주차한 차량이 몇 대 없었으며 주차 차단기도 없었는데 이번에 가니 주차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었네요.

 

3시가 조금 넘을때 도착했더니 아직 주차 자리는 아직 충분했고 짐을 들고 안으로 들어와서 열체크를 하고 난 뒤 문진표를 작성했어요.

 

투숙객이 작성해야하는 이름 등인데 투숙할 인원 모두 이름과 당일 열체크를 할 때 체온도 모두 기록하여 체크인을 하게 되네요.

 

체크인하면서 잠시 설명을 듣고 저희는 성인둘 아이 둘이기에 아이들은 어려서 카드키는 두장만 받았네요.

 

체크인 반대편에 로비에는 물위에 돌을 건너듯이 들어가면 앉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는데 넓고 괜찮은 것 같아요.

 

카드키를 대고 방문을 열고 들어서니 침실겸주방과 욕조 및 전부 훤하게 잘 보이고 앞이 바다이기에 전망이 좋은 것 같아요.

 

먼저 손을 씻고나서 귀요미 딸은 여기저기 보고 침대에 눕고 하는데 역시 아이나 어른이나 밖을 나오면 뭔지 모를 기분에 휩싸여서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테라스트윈으로 예약을 했기에 침대는 더블인데 킹사이즈라 넓고 크기에 넉넉하고 욕조는 안에 있지만 욕조 크기도 생각 외로 크기에 세네 명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어요.

 

수영복을 챙겨서 왔기에 욕조에서 수영하듯 담그기도 하고 크게 물놀이는 못하지만 잠수하고 재미있게 놀고 욕조가 크기에 신랑은 따뜻한 물을 가득 받아서 몸을 푹 담갔네요.

 

방문을 열고 들어서면 앞에는 방이 보였지만 왼쪽 옆을 보면 세면대 및 화장실이 보이는데요.

 

세면대도 두 개가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일회용품인 칫솔과치약세트가 있고, 일회용 면도기, 작은 비누, 컵, 면봉 등이 들어 있으며 샴푸, 린스, 바디로션, 바디워시가 있는데 향도 좋아요.

 

세면대에 걸어있는 수건도 있는데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세면대 바로 옆에 칸에 큰 타월 2장인가 3장과 기본 타월 여러 장이 있었고, 욕조 옆에도 타월 2~3장이 있었어요.

 

아참! 드라이기도 있는데 세면대 옆칸에 서랍을 열어보면 코드가 꽂혀 있으며 크기도 작지 않기에 편하고 좋았네요.

 

기준 4인이어서인지 타월도 넉넉하게 있어서 불편함 없이 넉넉하게 잘 사용했고, 다음날 외출할 때 청소 및 타월 등을 교체해준다고 했었는데 직원분과 마주칠 때 청소는 미루고 타월은 교체하고 기타 물품 등은 받았어요.

 

세면대 반대편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화장실에는 비데가 구비되어 있으며 샤워실에는 샤워기가 있으며 수압도 괜찮았네요.

 

방문을 열고 왼쪽에 세면대와 화장실이 있으면 바로 오른편에는 옷장이 있는데요.

 

슬리퍼 4개와 가운이 있는데 가운은 두 개인지 하나는 옷장에 있고 또 하나는 세면대 옆에 걸어져 있었어요.

 

건조대가 있어서 발코니에 놓아서 옷을 말리기도 좋을 것 같은데 저희는 욕조 옆에 큰 수건을 깔고 건조대를 펴서 수영복을 널어서 말렸네요.

 

또한 홈키파가 있었으나 사용할 필요를 못 느꼈고, 다리미판과 다리미도 있기에 필요시 사용하면 괜찮을 듯했지만 저희는 다리미질을 할 필요가 없어서 한번 보기만 했었네요.

 

침대 앞에는 커다란 텔레비전이 있으며 그 옆에는 물컵, 커피 컵, 와인컵 다양한 컵과 티스푼이 있고, 커피머신과 전기 티포트 주전자가 있는데 아래칸 상자 안에 커피 캡슐과 오설록 티백과 G7 일회용 커피가 들어 있어요.

 

식탁 옆에 문을 열면 미니바가 있는데 미니 바안에는 생수 4병과 맥주 2캔, 음료수 2캔이 들어 있는데 미니바는 무료이기에 다 먹고 다음날 또 그대로 리필받고 먹었네요.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달력이 있고 아래칸에 시계가 있으며 그 아래칸은 룸서비스 이용할 수 있는 메뉴나 레스토랑 등이 나왔는데요.

 

호텔 주방에서 바로 만든 치킨과 피자를 객실로 배달해 주는 룸서비스 메뉴가 있는데 생각 외로 가격은 비싸지 않고 괜찮아서 주문하려고 했었는데요.

 

내선번호를 눌렀는데 연결이 되지 않아 로비에 문의했더니 저녁시간이라 붐비는 것 같다고 로비에서도 따로 연결방법은 없다고 해서 저희가 몇 번 더 시도했는데 결국 연결이 안 되어 실패했어요.

 

로비에 배달 문의하니 가능하고 로비에서 가져가면 된다기에 근처에 처갓집과 멕시칸 치킨이 있었기에 처갓집으로 주문을 하니 출발할 때 연락이 와서 1층 로비로 내려가서 카드 결제하고 치킨을 가지고 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요즘은 배달료가 따로 있는데 이곳은 어떤지 모르기에 있을까 없을까 했는데 배달료는 없고 치킨값만 받았고 치킨에 음료가 들어 있어서 더욱더 좋았던 것 같아요.

 

체크인 시 카드키에 레스토랑 할인 및 범선 횟집 할인권이 같이 들어있는데 메뉴판 옆에도 투숙객은 할인이 된다고 나오지만 저희는 이곳으로 가지 않고 근처에서 대게와 조개구이세트를 먹고, 순두부 등 먹고 했네요.

 

발코니로 가는 길에 싱크대가 있는데 물이 나오기에 간단한 것을 씻을 수도 있어서 좋고 인덕션은 있지만 사용금지라고 적혀 있으며 전자레인지와 냉장고가 있어서 간단한 걸 데울 수도 있고 좋아요.

 

전자레인지가 없었다면 냄비포트기를 가져가려고 생각했었지만 작년에 전자렌지 있었던 기억이 있었기에 냄비 포트는 집에 두고 아침에 먹을 컵반을 다양하게 챙겨서 왔네요.

 

식탁이 있어서 컵반이며 라면을 전자레인지에 덥혀서 다 같이 앉아서 편하게 먹으며 무엇을 할지 얘기도 하고 귀요미가 챙겨 온 게임도 하며 보냈네요.

 



 

 

발코니로 나가면 테이블과 의자가 있으며 수영장에서 볼 수 있는 선베드가 있어요.

 

선베드에 앉으니 전에는 비치크루즈 투숙객은 실내수영장과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실내수영장에서 선베드에 앉아서 한가하니 수영도 즐기고 좋았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운영을 하지 않아서 이용할 수가 없었네요.

 

그래도 발코니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밖을 보아도 좋고 선베드에 앉아 있어도 그냥 좋았네요.

 

아래를 보면 수영을 할수 있는 객실이 있는데 비치크루즈는 풀빌라 객실이 갖추어져 있는데 풀빌라도 위에서 보면 보이는 풀빌라와 위가 막혀 있는 프라이빗한 풀빌라가 있어요.

 

또한 아주 고급스러운 스위트 풀빌라로 위에서나 옆에서 볼수 없는 풀빌라도 있는데 가격은 다 상이하답니다.

 

발코니에서 주차장과 바다를 바라보았더니 푸른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파도소리가 더해져 기분이 업이 되고, 앞에 범선 횟집이 보이며 요트도 보여서 몇 번 왔다 갔다 하며 바람도 쐬고 했네요.

 

비치 크루즈는 투명 엘리베이터이며 두대가 있어요.

 

두대이기에 사람이 있을 때는 다른 걸 타도 되고 엘리베이터가 느린편이 아니어서 기다릴수도 있으며 괜찮네요.

 

투명이기에 엘레베이터 안에서 밖을 바라볼 때도 풍경이 좋고 한데 작년에는 한 살 더 어려서인지 무섭다고 했는데 지금은 좋다고 밖을 보며 잘 좋아했네요.

 

엘리베이터를 타서 층수를 누르려면 카드키를 대야 하는데 귀요미는 시간이 오버되는지 카드키를 대고 나서 뜸을 들이고 층수를 눌러서 눌러지지 않아서 다시 카드키를 대고 눌렀네요.

 

이것 또한 재미있고 좋은지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본인이 한다고 카드키를 가져가더라고요.

 

비치 크루즈 주차장 앞 해변에는 지상낙원에 온 듯 그늘막인 듯 파라솔인 듯 되어 있어요.

 

해변으로 내려갈 때는 계단이 있고 계단 옆에는 유모차가 내려갈 수 있도록 일자 길이 있어서 유모차를 끌고 내려갔네요.

 

계단을 내려가면 모래 위에 나무길이 있어 바로 모래를 밟지 않아도 되어 모래가 신발에 들어갈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귀요미 딸은 모래놀이를 한다기에 차에서 모래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왔네요.

 

해가 비치기에 그늘진 곳에서 돗자리를 깔고 모래놀이를 시작하는데 조개껍데기도 보이고 해서인지 바다 쪽으로 조금 가더니 조개껍데기를 여러 개 주어서 바다에 던지며 놀기도 하며 잠시 즐겼네요.

 

비치 크루즈와 썬크루즈는 다리로 이어져 지하철처럼 칸막이가 있는데 비치크루즈 투숙객은 카드키를 대면 문이 열려서 건너갈 수가 있지만 썬크루즈 투숙객은 카드키를 대도 문이 안열리기에 그 다리까지만 구격하는 투숙객도 있어요.

 

가끔은 썬크루즈 투숙객도 썬크루즈 로비에서 비치크루즈 카드를 대여하여 넘어올 수 있는데 썬크루즈 엘리베이터에 보증금 5,000원이라고 적혀있었던 것 같았어요.

 

썬크루즈에는 조각공원이며 물고기를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 귀요미 딸은 물고기 밥을 주고 싶다기에 로비에서 1,000원에 구매하고 물고기인지 잉어인지 금붕어인지 밥을 주었네요.

 

물고기들이 크기가 정말 새끼부터 생각보다 엄청 큰 물고기까지 다양하게 어우러져 있으며 한번 밥을 주기 시작하니 한쪽으로 몰려 오더라고요.

 

신랑과 멀리멀리 던지고 귀요미딸은 가까이서 던지고 하며 물고기에게 밥을 다 주고 다음날에도 물고기밥을 주고 싶다고 하여 신랑과 둘이 갔다 오라고 보냈네요.

 

썬크루즈 공원에 가보니 예전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계단이 생겨서 올라가 봈어요.

 

두 명 이상 올라가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인지 대부분 한 명이나 두명만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있으며 저희도 기다렸다가 딸과 올라가서 찍기도 하고 한 명씩 혼자서 찍기도 했네요.

 

올라갈 때 살짝 무서울까도 했지만 귀요미 딸은 처음에는 무서울 것 같아 안 올라가려고 했지만 아빠와 둘이 올라가 보더니 괜찮다고 혼자서도 잘 올라가서 포즈를 취하고 찍기도 했어요.

 

이곳 말고도 스카이워크가 있는데 저는 솔직히 무서웠는데 어린 딸은 하나도 안 무섭다고 신랑과 둘이 가서 서로 번갈아가며 사진 찍고 구경하고 오고 했네요.

 

날이 저물어져 갈수록 살짝 추위 감이 있어서 조각공원은 다음날 구경하기로 하고 숙소로 다시 들어가는 길에 썬크루즈 지하에 있는 편의점에 들러서 간식거리 좀 사서 들어갔네요.

 

예약 확정하고 나서 썬크루즈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썬크루즈 최저가 이용방법이 나와 있더라고요.

 

당사 예약실 또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혜택이 있는데 혜택 적용 시 최저가가 아니면 객실을 무료로 드린다고 문구가 보여 보았는데요.

 

썬크루즈 이용 시 최대 1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하는데 썬크루즈 명소, 360도 회전 스카이라운지 라이브 공연 & 아메리카노 2잔 무료와 1일 50 객실에 한해 13시 얼리 체크 인 또는 13시 레이트 체크 아웃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네요.

 

또한 정동진 역과 썬크루즈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일 1일 전 예약 필수이고, 전망 좋은 객실 최우선 배정이네요.

 

비치 크루즈는 최대 15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고 하네요.

 

썬크루즈 명소, 360도 회전 스카이라운지 라이브 공연 & 아메리카노 2잔 무료와 1일 50 객실에 한해 13시 얼리 체크 인 또는 13시 레이트 체크 아웃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으며 정동진 역과 썬크루즈 픽업&샌딩 서비스를 이용일 1일 전 예약 필수이고, 전망 좋은 객실 최우선 배정이네요.

 

또한 범선 횟집 금액 상품권 1만 원권을 주는데 이점이 썬크루즈 혜택과 다른 점이네요.

 

그래서 홈페이지 금액과 소셜 금액을 살짝 비교해보았더니 소셜에서 홈페이지 금액과 비슷한 곳도 있고 1만 원 정도 저렴한 곳도 있었네요.

 

소셜에서는 어쩌다 할인카드나 쿠폰이 있기에 그걸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지만 없는 경우가 많기에 그럴 때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픽업 등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있기에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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