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택배방문접수

오늘은 7월의 첫째 주 토요일이지만 아이와 집에서 보내는 현실이네요.

 

신랑은 일하러 가서 잠시 주차장에서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다시 집으로 들어와 텔레비전도 보고 하지만 시간은 천천히 가는 듯하네요.

 

며칠 전에 사촌언니한테 택배를 보냈는데 우체국 택배는 좋은 점이 상대방에게 택배 배송이 되면 배달 완료하였다고 카톡이 오기에 좋은 것 같아요.

 

택배를 받으면 당연히 상대방에게서 연락이 오지만 사람마다 받는 즉시 연락을 주거나 조금 지나서 연락을 주기에 문자나 카톡으로 오면 도착은 했구나 하고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매번 택배를 보낼 때마다 크기와 무게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는 걸 알지만 크기가 얼마 큼인지를 잊고 있어서 이번에는 사진을 찍어 왔네요.

 

우체국으로 직접 가서 창구에서 접수할 때 예전에는 영수증을 받고 특급으로 보낼 때는 접수번호에 밑줄 짝 그어져서 받았는데 이제는 영수증을 종이로 안 받고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가 있어서 편리한 감도 있네요.

 

창구에서 접수하고 결제할 때 영수증을 종이로 받을 건지 카카오톡으로 받을 건지 물어본 후 카카오톡으로 받겠다고 하면 결제 후 카톡으로 요금 및 내용이 나와요.

 

카카오톡에서 보낸 이 가 우체국이고 상세보기를 클릭하면 모바일 영수증이 나온답니다.

 

등기번호와 요금, 수취인 등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우체국 회원이면 영수증 보관 및 인터넷우체국에서 출력(보관 후)이 가능하네요.

 

고객 문의 전화는 1588-1300번으로 평일(09시~18시), 토요일(09시~13시), 공휴일은 ARS만 가능하네요.

 

금요일에 택배를 보낼 때 토요일에 택배 도착 안될 수 있어서 월요일에 배송될 수도 있다고 안내해주었는데 토요일에 받아서 빠르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내는데 통상우편 등기 취급 수수료 조정 안내서가 붙어져 있어 확인을 해보았는데요.

 

통상 우편물량 감소와 인건비 등 경직성 비용구조에 따른 우편 적자는 심화되고 있어 보편적 우편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우체국의 공적 역할의 지속적 수행 등의 재원 마련을 위해 부득이 등기 취급 수수료를 2020년 7월 1일부터 인상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조정내역으로는 예시로 5g 초과 25g까지의 규격 일반 등기 통상 우편발송 시 일반통상 우편요금은 380원으로 동일하고 등기 취급 수수료는 6월 30일까지는 1,800원이었지만 7월 1일부터는 2,100원으로 인상이 되는 거네요.

 

우체국에 직접 가서 택배를 붙이는 창구접수 시에는 익일 배달되지만 제주지역은 익일 배달 혹은 +2일 배달되는 등기소포와 +3일 배달되는 일반소포로 나뉘는데요.

 

요금은 상자 가로+세로+높이의 합과 택배 무게를 저울에 달아보면 금액이 나오는데요.

 

부피가 50cm 이하지만 무게가 1.5Kg일 때는 더 큰 부분으로 요금을 내야 하기에 4,000원이 되고 혹은 1Kg으로 가볍지만 택배 상자의 사이즈가 클 때는 큰 값을 기준으로 하기에 사이즈에 따라 요금이 부과돼요.

 

택배를 보낼 때 크기가 크지 않고 무겁지 않을 경우에는 박스가 커버리면 요금이 좀 더 나오기에 좀 더 작은 박스를 구해서 보내는 경우도 있었네요.

 

 



 

 

 

우체국으로 안 가고 우체국 택배 사이트에 접속하여 택배를 보내는 방문접수가 있는데요.

 

방문접수는 우체국 택배기사님이 직접 집으로 방문하여 택배를 가져가서 편리함이 있지만 요금은 아무래도 창구접수보다 크기도 , 무게도 다르며 요금도 달라요.

 

전에 방문접수를 한 적이 있는데 우체국 택배 사이트에 들어가면 되고 회원가입을 하지 않고 비회원으로도 보낼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사이트에서 접수를 할 때 마지막에는 접수번호가 나오는데 접수번호를 알아두면 사이트에서 접수번호를 입력하면 처리 현황도 알 수 있어 괜찮은 것 같아요.

 

무게 2kg 이하 60cm 이하일 때는 5,000원부터 시작이기에 박스 가로+세로+높이의 합과 집에서 체중계에 무게를 재고했었는데요.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주소, 연락처 등 입력한 후 무게와 크기에 따라 요금을 직접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죠.

 

기사님이 오시고는 대충 사이즈를 보면 아시는 것 같았고 무게는 한번 물어보셔서 어느 정도 나간다고 말했던 것 같고, 요금은 카드로 결제하는데 카드기를 가지고 다니시는 게 아니시기에 카드번호를 적어서 간답니다.

 

카드 앞면 번호와 유효기간을 적어가서 몇 시간이 지나면 결제가 되었다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부가 이용 수수료(등기소포를 전제로 취급지역에 한함)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요.

 

수수료는 1개당 당일특급은 지역 내는 5,000원, 지역 간은 10,000원이며 착불 소포에는 500원이고 안심 소포는 1,000원 +손해배상한도액 초과 시 10만 원마다 500원이고, 대금 교환은 5만 원까지 1,000원이며 5만원 초과 시 5만 원마다 500원이네요.

 

당일특급 수수료는 등기소포 익일 배달(제주 D+2) 요금에 적용되고, 배달증명, 환부수수료는 국내통상 우편에 관한 수수료 적용되네요.

 

예전에 친정엄마가 김치나 반찬을 당일특급으로 보내주셨는데 언제부턴가 당일특급 수수료가 올라서 이제는 그냥 일반 택배로 보내주시는데요.

 

급한 게 아니고 여름철이 아니기에 우체국 택배로 오후에 보내도 저희는 빠르면 오전에 받고 늦어도 오후 2시~3시 사이에 받아서 괜찮은 것 같더라고요.

 

소포 요금 감액(창구 등기소포, 방문접수 요금을 전제로 부가취급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인데요.

 

창구접수 시 요금 즉납은 3개 이상은 5%, 10개 이상은 10%, 50개 이상은 15%이고, 요금후납은 100개 이상 5%, 250개 이상 10%, 500개 이상 15% 해주네요.

 

방문접수 시에는 요금 즉납으로 10개 이상 10%, 50개 이상 15% 해주네요.

 

방문접수는 콜센터, 사전접수 등을 통해 방문접수 이전에 접수정보를 사전 연계 시 감액되네요.

 

이용 시 유의사항으로 중량은 최대 30kg 이하이며, 크기는 가로, 세로, 높이의 합으로 최대 160cm 이하이며 한 변의 최대 길이는 100cm 이내에 한하여 취급하네요.

 

당일특급 우편물의 경우 중량은 20kg 이하이며, 크기는 120cm 이내에 한하여 취급하네요.

 

일반소포는 등기소포와 달리 기록 취급이 되지 않으므로 분실 시 손해배상이 되지 않고, 중량/크기 중 큰 값을 기준으로 다음 단계의 요금을 적용하네요.

 

도서지역 등 특정지역의 배달 소요기간은 위 내용과 다를 수 있고, 제주지역(익일 배달)은 항공기 운송 여건에 따라 지역마다 마감시간이 상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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