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

안녕하세요?

세상에서 주목받는 인물들은 성공하기 전에 반드시 큰 장애물에 부딪쳤음을 역사가 증명해 준다. 그들은 거듭되는 실패에도 용기를 잃지 않았기 때문에 승리자가 될 수 있었다. - B.C. 포브스

 

요즘 몸이 상당히 안 좋아지면서 건강에 대한 이슈나 뉴스에 주목을 하게 되는데요, 노인들을 위한 무릎인공관절수술에 대한 지원책이 있길래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는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돕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약 80%가 앓고 있을 정도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인성 질환인데요, 약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대부분 연골손상 정도가 말기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한 치료는 거의 없고, 퇴행성관절염 말기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권장되는 치료법은 ‘인공관절 수술’이 유일하다.

그럼,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1. 수술 지원사업의 목적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고, 무릎관절수술 지원을 통한 노인 건강 보장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합니다.

 

2. 사업개요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에 대한 국고보조는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2016년의 국고보조 예산은 26억 원으로 12월까지 약 2600명의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 지원형태 : 민간경상보조, 국비(국민건강증진기금) 100%
- 사업집행 주체 : 노인의료나눔재단

 

3. 지원대상 및 범위
- 연령 : 만 65세 이상
- 대상 질환 :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4. 소득기준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자 이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액이 <건강보험료 본인납부액기준>이하인 자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정한다.

5. 수술비 지원범위 : 검사비, 진료비 및 수술비(법정 본인부담금에 한정)
‑ 법정본인부담금의 최대 100만원 한도 실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한쪽 무릎 기준임)
* 무릎인공관절수술과 관련이 없는 질환치료비, 간병비 및 상급병실 입원료, 선택진료비 등 건강보험 비급여는 지원 제외 한다.
* 지원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된 수술비는 지원 불가한다.

 

6. 구비서류

- 지원신청서【서식 1호】(인터넷으로 다운받아 작성 가능)
‑ 진단서(소견서) 1부
‑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 모든 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로 발급된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 신청일 이전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 제출)
*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및 17조에 근거,【서식 2호】개인정보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를 대상자로부터 수령

 

6. 신청 · 지원 절차
‑ 신청은 대상자가 시․군․구 보건소에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대상자 추천은 보건소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을 활용하여 소득기준 충족여부 및 진단서 등 관련 서류 확인 후 ‘노인의료나눔재단’으로 적격자 지원서를 송부하여야 한다.
‑ 대상자 확정은 재단에서 대상자 개별상담 후 의료기관에 수술 의뢰 및 지원금 지원 안내
‑ 지원은 의료기관에서 수술 후 재단으로 수술비 지원금(법정본인부담금) 신청하면 된다.

 

7. 수술지원 대상자 선정
‑ 보건소에서 소득기준 충족여부 및 진단서 확인 및 재단에 대상자 선정・통보한다.
- 재단은 소득기준 충족여부, 진단서 재확인 및 심의위원회에서 대상자를 확정한다.(환자의 조속한 통증완화를 위하여 1개월 이내로 지원 대상자 확정)
무릎관절 수술 관련 사전 협의
‑ 선정된 수술대상자는 수술과 관련하여 사전에 재단과 협의
‑ 서류 유효기간 3개월 이내로 수술 진행
수술비 지급절차
‑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은 수술 소견서(재단 별도서식) 1부와 전산 출력된 진료비 내역서 1부 등을 첨부하여 재단에 수술 의료비 청구
‑ 재단은 신청 다음달 10일까지 신청 의료기관 은행계좌로 입금한다.

 

8. 사업집행 주체의 천사운동 캠페인

- 노인의료나눔재단은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6년 1월 천사운동위원회를 출범했다.

- 천사운동은 ‘한 사람이 매달 1000원씩 모아 어르신을 걷게 한다’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 9월 말 현재 정기, 일시 후원자가 1만5000명에 달했다. 올해 말까지 2만여 명이 목표이다.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 신청은 본인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이웃, 거주지 사회복지사의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의하면 2014년 국내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243만여 명에 달한다. 당장 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는 70만여 명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생활 형편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한 노인이 35만여 명이라고 한다.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정말이지 의료복지가 더욱 확충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우리나라가 어서빨리 선진국으로 진입해야 하는 당위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해요.

 

 

 

이상 2016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지원사업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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